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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opec+ 정례회의 오는 30일로 연기
작성자	최예진
작성자	최예진	등록일	2023-11-23	조회수	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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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디아라비아와 러시아 등 23개 주요 산유국 협의체인 OPEC플러스(OPEC+)의 정례회의가 연기됐다는 소식에 국제유가가 하락했습니다. 회원국들 간 이견으로 더 이상 감산이 어려울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면서 장중 한때 5% 넘게 떨어지고 서부텍사스산 원유(WTI)는 전날보다 0.86%(0.67달러) 하락한 배럴당 77.10달러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로이터 등 주요 외신들은 석유수출국기구 플러스가 회의를 연기한 요인을 정확하게 밝히지는 않았지만 주요 외신들은 감산을 향한 회원국들의 의견 차이에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현재 사우디는 다른 회원국의 동의를 얻어 감산 기간을 연장 하려고 하지만 나이지리아와 앙고랄 등 생산량 늘리려고 하고 있어 의견차이가 있습니다. 오는 30일로 연기된 정례회의 결과에 따라 국제유가가 오르거나 내릴수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