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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서울시 제한속도 30km/h 에서 20km/h 로 내린 스쿨존 신설
작성자	최예진
작성자	최예진	등록일	2024-02-21	조회수	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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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 서울특별시) 서울시가 어린이 보호구역(스쿨존) 내 50곳을 추가로 지정하고 제한속도를 30㎞/h에서 20㎞/h로 낮춘다고 밝혔다. 나아가 보행량이 많은 횡단보도와 교통사고가 잦은 지점에는 바닥신호등‧음성안내보조신호기 등을 확대 설치할 예정이다. 서울시는 지난 18일 어린이와 노인, 장애인 등 모든 보행약자가 안전하게 걸을 수 있는 도시 조성을 위해 ‘2024년 서울시 보호구역 종합관리대책’을 발표했다. 보호구역내 도로․교통안전시설 확충 등에 연간 총 382억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최근 서울시와 도로교통공단 서울지부가 어린이 보호구역내 교통안전시설물 중 ‘무인단속카메라’ 설치 지점 교통사고 분석결과, 사고건수가 약 71% 감소했으며, 이러한 효과는 서울시의 보호구역 안전 대책이 종합적으로 영향을 준 것으로 보고 있다. 사고위험이 높은 어린이‧노인·장애인보호구역에 경찰, 교육청 등과 협의해 과속카메라 180대를 추가로 설치해보호구역 진입 속도 자체를 낮춰 보행자의 사망‧중상 등 인명피해를 최소화한다는 목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