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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설 연휴 수소전기차 충전 불편 최소화
작성자 최예진
작성자 최예진 등록일 2024-02-05 조회수 2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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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는 설 연휴기간 전기차·수소차 운행 증가에 대비하기 위해 오는 5~12일 8일간
'전기·수소차 충전지원 특별대책'을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2023년 12월 기준 전기차는 56만 5154대, 수소차는 3만 4405대로 집계됐다.
전국에 전기차 충전기는 30만 5309기가 설치됐지만 고속도로 휴게소 등 이동거점에 설치된 충전기는 1825기에 불과하다.
수소 충전기는 전국적으로 300기, 이동거점에 38기가 설치돼 있다.
 먼저 명절연휴 직전인 5~8일 기간에는 전국 약 30만기의 충전기를 대상으로 충전 및 결제 시스템 작동 상태 등을 점검한다.
또 충전에 불편함이 없도록 충전소 점검 결과와 수소차 충전소 운영시간 등을 무공해차 통합누리집(www.ev.or.kr)에 공지한다. 카카오티(T)와 티맵(T-map), 하잉(hying, 수소유통정보시스템) 등 민간사업자의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에서 충전 관련 정보가 원활하게 제공되는지 점검한다.
연휴 중인 9~12일에는 유관기관 간 비상 대응체계를 가동하고 '전화상담 창구(1661-9408)' 운영 인력을
12인으로 7명 늘려 운영하며 현장점검 업체도 지역별로 지정해 충전기 고장, 사용 불편에 대응한다.
전기차 충전 수요가 급증할 것으로 예측되는 고속도로 휴게소 10곳에도 무료 이동 충전 서비스(대당 20kW)를 제공한다.
대상 휴게소는 망향(부산 방향), 천안호두(부산), 옥산(부산), 예산(대전), 고창(서울), 군위(부산),
입장거봉포도(서울), 오창(남이), 충주(창원), 음성(하남) 등이 있다.
환경부는 귀성길에 오르기 전 충전소 위치를 확인하고, 급속충전기를 1시간 이상 점거 시
충전방해행위로 과태료 10만원가 부과되는 등 안전한 이용을 당부했다.
한화진 장관은 “설 연휴 기간 전기차와 수소차 사용자가 충전에 불편없이 고향에 다녀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