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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전기차 1만2000km마다 타이어교체
작성자	최예진
작성자	최예진	등록일	2024-02-02	조회수	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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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 운전자들이 주행거리 약 1만2000㎞마다 타이어를 교체해야 하는 문제로 불편을 호소하고 있다. 이는 일반적인 내연기관 차량 타이어 권장 교체 시기 약 4만㎞에 비해 훨씬 빠른 주기다. 2일 일본 IT·테크 전문 매체 ‘기즈모도’는 지난 29일 외신을 인용해 전기차를 소유한 운전자들의 고충을 소개했다. 이 매체에 따르면 미국에서 두 번째로 큰 전기차 시장을 형성한 플로리다에선 많은 운전자들이 주행거리 약 1만㎞마다 타이어를 바꿔야 하는 문제로 불편을 호소하고 있다. 전기차 타이어의 짧은 교체 주기는 전기차가 내연기관보다 무거운 무게와 빠른 가속력 때문이라고 생각된다. 전기차 중량은 내연기관 차량보다 200~400kg 가량 더무겁고 SUV나 트럭에 경우 1000kg이상이라고 한다. 또한 무거운 전기차가 곡선 주행 코스를 빠른 속도로 통과하거나 급발진할 경우 타이어에 주는 부담이 상당하다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