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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이라크 석유 장관의 OPEC 추가 감산 결정은 어떻게 되나
작성자 최예진
작성자 최예진 등록일 2024-05-14 조회수 1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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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라크가 석유수출국기구 (OPEC)과 러시아 등 산유국 카르텔 OPEC+의 다음달 회의에서 추가 감산에 동의하지 않겠다는 뜻을 밝힌지 하루만인(현지시각 12일)에 생산 감축 연장은 OPEC의 문제이며, 이라크는 그룹의 결정에 따를 것이라고 말했다. 

 하얀 압둘 가니 이라크 석유장관은 지난 11일 바그다드에서 열린 석유 라이선스 라운드 첫 날 행사 후 기자들에게는 "이라크는 생산량을 충분히 줄였고 새로운 감산에는 동의하지 않을 것 " 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다음 날인 12일 기자들에게 "원유 생산 감축을 연장하는 것 은 OPEC회원국 간의 합의 사항이며 이라크는 OPEC의 일원이며 , 회원국들과 협력할 것 " 이라고 밝혔다.

 이라크는 다음 달 1일 오스트리아 빈에서 열리는 회의에서 추가감산은 받아들이진 않겠지만 회원국들과 협력하여 지내겠다는 메세지로 예상된다. 
지난 1월 앙골라가 감산에 불만을 품고  OPEC 탈퇴를 선언하였기에 이번 이라크의 움직임이 OPEC에 영향을 끼칠수도 있다. 

이라크는 OPCE 내에서 두번째로 큰 원유 생산국으로 중국은 이라크가 수출하는 석유의 약 30%를 차지한다. 이라크는 지난해 위안화 석유 거래도 허용했다  
이라크의 석유 산업은 이미 대다수의 중국 기업이 차지하고있다. 
중국은 꾸준히 이라크 유전에 투자를 해왔고 이라크 석유의 원유 생산량의 약34%인 3분의 2가량은 중국 석유 기업들이 관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