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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러, 유엔 제재에도 불구하고 북에 석유 공급
작성자 최예진
작성자 최예진 등록일 2024-03-27 조회수 1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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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가 유엔 제재에도 불구하고 북에 석유를 직접 공급하기 시작 했다.
북한과 러시아의 관계가 강화될것이며 국제사회에서 대북 제재 노력에 새로운 타격을 줄 것이라고
영국 파이낸셜 타임스(FT) 에서 현지시간 26일 에 보도했다.. 

영국 싱크탱크 왕립연합군연구소와 이 신문사의 위성사진에 따르면 최소 5척의 지난 7일부터
러시아 극동 보스토치니항에서 석유 제품을 선적하기 위해 이동했다고 한다. 

이 수송은 유엔 안전보장이사회가 2017년 러시아의 승인을 받아 북한의 핵실험에 대응해
북한으로의 정제유 반입 제한을 둔 이후 최초의 대북 직접 수송 사례이다. 

 러시아의 왕립연합군연구소는 이렇게 몇 주 동안 모스토치니항을 통해 공급된 석유 운송량이 몇주 만에
연간 상한선인 50만 배럴의 4분의 1인 12만 5000배럴에 달할 것으로 추산 하였다. 

조지프 번 연구원은 "러시아 항구에서 발견된 유조선들의 일부는 유엔이 제재 대상으로 지정한 선박이므로
원유 수송은 물론 외국 입항 자체 조차 허용해서는 안된다" 라고 지적하였다. 

 휴 그리피스 전 안보리 대북제재위원회 전문가패널 조정관은
"이는 명백히 석유 대 무기 물물교환으로
블라디미르 푸틴이 직접 서명한 제재를 대놓고 위반하는 것" 이라며
"최근 몇년간 국제적 방해꾼에서 불법 국가가 되기까지 러시아의 궤적을 보여준다. "
"이러한 석유 공급은 현재 붕괴 직전인 대북 제재 체제에 정면으로 맞서는 것" 이라고 지적했다. 

한국의 국가안보전략연구원의 고명현 선임연구원은 "지난 7년 간 높은 프리미엄을 주고
필요한 석유 제품을 들여와야 했던 북한에 러시아로부터의 석유 직접 공급은 북한 경제를 안정시키고,
북한의 군대와 핵무기 프로그램을 위한 자원 확보에 큰 도움이 될 것" 이라고 말했다.